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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이사장 이승연)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은 10일 서부경남 병원급 최초로 심·뇌 혈관센터(인터벤션)를 열고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게 됐다.
삼천포서울병원 별관 100여평 규모에 양압장비를 갖춘 청정 무균 시술센터, 대학병원급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혈관촬영이 가능한 듀얼 바이플랜 시스템 장비 독일 지멘스사 Atis zee clear max Angio(혈관조영촬영장비)장비를 설치 가동했다.
혈관센터에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를 역임한 송윤규 센터장, 신경외과 전문의 윤창식 원장 , 신경과 전문의 정환모 원장, 응급의학과 전문의 장진국 원장 등 4명의 의료진과 전담간호사, 전담방사선사 등 10여명의 한팀으로 구성돼 뇌졸중,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과 당뇨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당뇨발 폐쇄성 궤양, 투석혈관 혈류장애를 일으키는 협착을 치료하는 투석혈관 확장술 등을 시행 비수술적 첨단 진료로 시민의 골든타임을 지킨다.
인터벤션이란 혈관을 볼 수 있는 독일 지멘스사 Atis zee clear max Angio(혈관조영촬영장비)장비를 이용해 우리 몸의 아주 미세한 모세혈관까지 관찰하며 카테터나 의료용 바늘을 막힌 혈관에 투입해 수술없이 막힌 혈관을 뚫는 기술이다.
인터벤션 시술은 수술에 대한 환자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환자의 만족도는 최상으로 끌어올린 치료법이다.
치료효과가 좋아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나 고통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아 의료비용도 적게 들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응급실도 24시간 운영(서울병원 응급실 전담의사 4명 모두 응급의학과 등 전문의로 구성)하고 있어 사천시민의 의료여건이 개선될 것은 기대된다.
한창섭 병원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보호자와 환자가 믿고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수행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전문인력 보강, 의료장비의 첨단화 등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