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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남]삼천포서울병원 개원 18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4-05-10 09:12:54 | 조회수 : 638

삼천포서울병원 개원 18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  김효정 기자
  •  
  •  승인 2024.05.09 13:53
 

당뇨발, 투석혈관 확장술, 자궁근종 색전술, 경피적 담낭배액술, 뇌졸중 등 시술 700례 달성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은 지난 9일, 개원 18주년을 맞이하여 조미숙 수간호사 등 10명에게 10년 장기근속상을, 투석환자와 당뇨발 합병증 환자의 고통해소에 공헌한 내과전문의 윤지철 원장에게 제4회 아름다운 직원상을, 환자와 보호자의 진료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친절과 배려에 타의 모범이 되는 양미리 간호사외 9명에게 모범직원상을 각각 수여했다.

아울러 혈관센터(인터벤션)에서 당뇨발, 투석혈관 확장술외 자궁근종색전술, 경피적 담낭배액술, 뇌졸중 등 시술 700례 달성 기념 세미나를 함께 개최하였다. 2023년 12월에 혈관센터(인터벤션)를 개소하여 약 5개월여만에 중소도시에서 이 정도 성과를 낸 것은 서남해안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반인들에게는 아직 생소할수 있는 삼천포서울병원의 인터벤션(혈관센터)은 우리 몸의 아주 미세한 모세혈관까지 볼 수 있고 양방향으로 혈관촬영이 가능한 독일 지멘스사의 Angio 장비를 도입했으며,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를 역임한 송윤규 센터장을 비롯해 신경외과 전문의 윤창식 원장, 신경과 전문의 정환모 원장, 응급의학과 전문의 장진국 원장외 전담간호사, 전담방사선사 등 10여명을 한팀으로 당뇨발 폐쇄성 말초혈관 확장술, 투석혈관 확장술 및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되는 뇌졸중, 급성기 뇌경색,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증, 경동맥 협착증 질환 등의 검사와 치료가 가능하도록 구축하였다.

송윤규 혈관센터 센터장은 “이 소도시에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갖추기 위해 통 큰 투자를 한다는 것은 정말 큰 의지와 결단이 필요하다. 오로지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을 지켜주고, 대도시로 멀리 나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한 환자를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병원 임직원들의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 이러한 병원의 노력에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로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창섭 병원장은 “힘든 여건이지만, 경험과 경력을 갖춘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혈관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은 병원의 수준을 한단계 높이며, 기존에 보이지 않던 미세한 병변까지 찾아낼 수 있게 되어 골든타임 사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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