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 KAI(PH) 참전용사 의료지원 봉사단이 30일 출정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AI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은 30일 경남 사천시 KAI 본사 비행센터에서 삼천포서울병원과 진주보건대 학생들로 구성된 33명의 해외 의료봉사단을 꾸리고 '디펜스 KAI'(PH) 참전용사 의료지원 출정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파병국 중 다섯 번째로 많은 7420명을 파병한 나라다. 국산 다목적전투기 FA-50PH 12대를 도입하는 등 한국과 안보·방산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현지 의료봉사는 5월31일과 6월1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참전용사와 유가족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