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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시장 박동식)와 고성그린파워㈜(사장 김우용)가 지난 5일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발전소 인접 부락인 향촌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고성그린파워 주도하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으로 발전소 인근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고성군 하이면을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발전소 인접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에, 고성그린파워와 삼천포서울병원이 건강검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병원 측에서 사업을 시행한다. 협약서에는 주민 선택에 따른 맞춤형 검진으로 혈액종합검사, MRI, 치매검사 등 다양한 항목들을 포함하고 있다.
건강검진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달 29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향촌동에 거주하고 신청일 기준 65세 이상인 주민이며 향촌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전기요금 보조사업 외 각종 육영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에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