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한 기자
- 입력 2024.09.25 17:19
- 수정 2024.09.25 17:22
서남해안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한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이 소방청의 ‘2024년 소방안전관리 우수건물’로 선정됐다.
삼천포서울병원은 8월 20일부터 2일간 중앙화재안전조사 전문위원들의 소방, 위험물, 건축, 전기, 안전 등 전반적인 소방에 대한 점검을 통해 소방안전관리 우수건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천소방서는 25일 오후 2024년 소방안전관리 우수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삼천포서울병원에서 소방안전관리 우수건물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특히, 사천소방서는 △안전관리자의 관리능력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소방훈련 충실도 △방화환경 조성 노력 등 자체 심의를 통해 소방안전관리 우수건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소방청은 전국 대형 의료기관 중에 삼천포서울병원을 비롯해 경기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충남 보령아산병원, 울산 동강병원, 세종 은혜기독병원, 삼성창원병원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삼천포서울병원 이승연 이사장은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으로 의료인력. 장비확충. 시설첨단화로 보호자와 환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2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당뇨발센터(인터벤션, 고압산소치료), 치과, 소아과 신설, 병실 개선, 3단 전동침대 교체 등을 진행하며 스프링클러 및 안전시설 보강을 함께 진행했다.
출처 : 뉴스경남(https://www.news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