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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발 치료 - 고압산소치료 우리병원에서 최초 접목!! 11년간 독보적인 치료법으로 소문난 그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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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삼천포서울병원 '당뇨발' 치료 '으뜸'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4-10-11 12:14:06 | 조회수 : 37
삼천포서울병원 ‘당뇨발’ 치료 ‘으뜸’
  •  문병기
  •  승인 2024.10.10 19:27

최고 시설·의료진 갖추고 11년간 5000명 이상 완치
서남해안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 한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 ‘당뇨발’ 치료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당뇨발은 심할 경우 절단 등 극단적인 방법 외엔 치료를 할 수 있는 길이 없었으나, 고압산소치료실과 혈관시술(인터벤션)실, 창상처치실 등 당뇨발 치료를 위한 완벽한 시스템과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확보한 삼천포서울병원이 당뇨발 환자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꿔주고 있다.

이처럼 삼천포서울병원이 당뇨발 치료에 있어 확고한 위치를 다질 수 있었던 것은, 당뇨발센터를 개설한 뒤 11년이란 시간동안 꾸준히 투자하고 노력해온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삼천포서울병원은 2013년 국내 최초로 당뇨발에 고압산소치료를 접목했으며, 의료진과 간호 팀의 해외 연수와 학회 참여, 선진 병원 견학 등을 통해 전문 지식을 축적했다. 당뇨발센터는 센터장을 맡고 있는 한창섭 병원장을 비롯해 혈관시술실 송윤규 원장, 외과 이종남 원장, 신경외과 전문의 윤창식 원장, 신경과 전문의 정환모 원장, 고압산소실 정형외과 김민규 원장, 이영복 원장, 신장내과 전문의 윤지철 원장, 응급의학과 전문의 장진국 원장 등 응급 상황에도 대처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의료진을 구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 수십 만회의 고압산소치료를 통해 독보적인 치료 방법을 정립해 왔고, ‘당뇨발 치료=삼천포서울병원’이란 소문이 나돌면서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환자들이 찾아와 절단 위기에 있던 당뇨발을 완치하는 등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해에는 20억 원을 투자해 인터벤션(혈관시술센터)을 구축했다. 혈관시술센터는 당뇨발 환자가 고압산소치료만으로는 이미 석회화가 진행돼 딱딱하게 굳고 좁아져 막힌 혈관을 뚫는 시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시설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고 볼 수 있다.

한창섭 병원장은 “당뇨발치료에 있어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이번 당뇨발센터 개설 11주년을 기점으로 전국에 있는 환자들이 당뇨발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길 바라며 모든 환자분들이 두발로 걸어서 퇴원하시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5월 개원한 삼천포서울병원은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고통 받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서부경남 최고의 지역거점병원으로 우뚝 섰다.

대학병원 급의 무균 수술실과 MRI 3.0T(지멘스)등 첨단 의료장비, 전문 의료인력 보강과 의료시설에 과감히 투자해 척추·관절수술 1만례, 위·대장 용종 절제술 1만례를 이미 달성했다. 또 예산 200여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6층 총 4850㎡를 증축해 입원실과 음압병동 및 격리 병실, 임종실, 응급실, 종합검진실, 인공신장실 진료과목도 증설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삼천포서울병원 당뇨발센터 개설 11주년 기념식이 10일 열린 가운데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천포서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