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신문-2009년 남해삼동면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09-01-23 08:06:26 | 조회수 : 5363
[삼동면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삼천포서울병원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 펼쳐 ]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의학박사 오원혁) 의료자원봉사단은 남해군 삼동면 의용소방대와 함께 뜻을 모아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삼동면에 소재한 사회복지회관에서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매월 1회 주말을 이용하여 의료낙후 지역을 선정,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삼천포 서울병원 의료자원봉사단은 오원혁 병원장, 박성길(내과3과장) 그리고, 하호성(재활의학과장)을 비롯하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30 여명의 의료진이 마을주민 약 200명에게 무료진료로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한편, 남해군 삼동면 의용소방대장(서길남)외 20여명은 평소 공경하던 지역 할머니, 할아버지 등 이웃들 한분 한분을 정성으로 안내하였고, 삼천포서울병원 의료진은 진료와 약처방 그리고, 영양제 투여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삼천포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은 “한주간 환자를 보느라 몸도 마음도 지쳤을텐데, 지역민과 함께하는 의료자원봉사를 하다보면 주민과 따뜻한 대화와 정이 깊어 피로가 싹 가신다는 병원가족들의 말씀들이 너무 감사하다.”며 지역주민도 병원가족도 챙기는 마음이 엿보였다.
격려차 방문한 정현태 군수는 어르신들께 “어르신들, 오늘 진료받으시고 내일부터는 꼭 병원에 가실 필요가 없도록 건강하십시오.”라며 따뜻한 공경의 말씀을 올렸다.
삼천포서울병원은 노령시대를 대비하여 노인성 만성질환자의 급성기 치료는 물론이며, 장기요양환자를 위한 ‘2009년 사천시 노인복지시설 설치 기관’ 으로 선정되어 사회복지법인 승원복지재단을 설립, 올 2월부터 요양원 건축공사 준비에 한창이다. 요양원이 5월경에 개원이 되면 ‘진단, 치료, 요양의 원스톱진료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어르신들과 주민을 위한 준종합병원으로 의료와 요양서비스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01월 22일 13시 57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