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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 사천노인전문병원 새 운영기관 선정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도는 도립 사천노인전문병원
위탁운영 기관으로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대표자 오원혁)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승연의료재단은 사천에서 299병상 규모인 삼천포서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위탁기간은 8월 9일부터 2016년 8월 8일까지 5년간이다.
위탁운영 평가위원회를 거쳐 적합한 경우 5년간 더 연장할 수 있다. 경남도는 사천노인전문병원의 투명하고 공정한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응모한 4개 의료법인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를 통해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고 설명했다.
235병상 규모인 도립 사천노인전문병원은 정신과ㆍ신경과ㆍ내과ㆍ가정간호과ㆍ통증의학과 등 5개 과목을 진료하고 있다. 경남도는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앓는 환자와 가족의 정신적ㆍ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권역별로 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