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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삼천포서울병원 경상남도지원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1-12-28 19:15:54 | 조회수 : 4442





삼천포 서울병원 '보호자 없는 병원' 지정병원


  2012년도 경상남도의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확대로 사천시 동금동소재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 (병원장 정석봉)이 사천시에서 유일하게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2011년 마산의료원과 진주의료원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 결과 도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어 2012년 1월1일부터 경남도내 전체 20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시·군의 의료기관 중 1개 의료기관을 선정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을 지속, 운영키로 결정하고 소정의 심사를 거쳐 그 결과 사천시에서는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 선정됐다.

 

  이는 삼천포서울병원이 2006년 개원후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2012년 새해에는 경남도의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이 확대 시행되면서 간병이 필요한 환자들의 간병서비스가 획기적으로 향상됨은 물론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사천시는 도농이통합(옛 삼천포시 사천군)한 지역으로 도서(남해군, 통영시 사량도, 고성군 하일, 하이, 상리 등)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병원으로, 환자의 대부분이 노령 환자이며,자녀들이 외지로 나가 혼자 있는 환자가 많은 편이다. 특히 원거리 농촌 자연취락 지역에 거주하는 환자들은 대중교통의 불편과, 간병이 어려운 노령 환자들로 타 지역 병원 보다 삼천포서울병원에 많이 입원하고 있다.

 

  이런 현실이기에 병원비 보다 비싼 간병비 탓에 제대로 된 치료를 포기하는 지역민이 많아 이번 경남도의 '보호자 없는 병원' 사천시 지정병원 운영은 지역민에게 간병서비스의 획기적 향상과 경제적 혜택으로 돌아 갈 것이다.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은 경남도의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의 사천시 지정병원으로 선정될 경우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외부기관에 간병인 수급을 의뢰하는 편함 보다 제대로 된 간병서비스의 제공과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직접고용)에 기여하고, 간병인의 고용조건 향상(임금보장)을 위해 여러 가지 현실적 번거로움에도 지난 12월1일부터 12월16일까지 간병인 자체 양성(무료교육)과 채용을 위해 사천시 관내 거주 남녀를 대상으로 직적교육 신청자(71명)을 모집해 1차서류전형 및 2차 면접결과 41명을 대상으로 무료교육과 배출을 사전 준비했으며, 교육 후 우선 채용을 결정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간병인의 자체 양성과 수급을 위해 보건교육 전문기관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보건교육 강사 박경숙, 조은별)와 삼천포서울병원 (강사- 최정숙 간호부장, 김미숙 수간호사)이 연계해 41명의 간병인들을 대상으로 2011년 12월26일부터 28일까지 3일에 걸쳐 16시간 동안 간병인의 자세와 간병 이론교육, 노인환자의 특성과 응급처치 등 삼천포서울병원 대강당에서 무료교육을 마치고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에 정식 직원으로 전원 채용돼 간병인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