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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 북한이탈주민에 의료지원 협약 | ||||||
다문화가정에도 같은 지원 약속.. 27일 사천경찰서와 협약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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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은 27일 사천경찰서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승연의료재단 이승연 상임이사와 차상돈 사천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료지원 협약을 통해 사천시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영위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 부적응 예방 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의료상담 및 무료진료를 통한 경제적 어려움 해소, 거동 불편 탈북자 및 다문화가정 방문 진료,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상담 및 사회적응교육 실시, 상호 정기적 간담회를 통한 지속적인 협력사업 전개 등이다. 2012년 11월 현재 사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55명(남 17, 여 38). 또 다문화가정은 450세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