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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인터넷뉴스]잠수병치료센터 8월에 완공된다.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3-01-04 11:45:24 | 조회수 : 3267
잠수병치료센터 8월에 완공된다.
삼천포서울병원 잠수병 치료시설(챔버) 병원으로




해양수산도시인 경상남도 사천시는 2013년 8월에 10억원(국비와 자부담)을 들여 잠수병치료 장비(챔버)를 설치 운영키로 하였다.

 

 

 

 

사천시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심의 결과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 사업 기관으로 선정 되었다고 2012.12. 31일  밝혔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하 1층, 지상1층으로 면적 310㎡ 규모로 지어 질 치료센터는 한 번에 7-9명의 환자를 수용,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도 들어갈 수 있는 심해 잠수부의 잠수병 치료의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는 복실 챔버 (최대 6-7대기압)를 2013년 1월 착공하여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잠수병치료시설(챔버)는 공공의료기관에 의료용 고압산소치료센터가 만들어지는 것은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사천시가 처음이다.

 

▲ 삼천포서울병원에 설치될 챔버 사진


그동안 잠수병환자가 발생해도 우리지역에 치료시설이 없어 다른 시군으로 후송해야 했고, 민간 단체에서 운영하는 챔버 시설은 이용 할 수 없는 실정이고,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잠수병 환자의 특성상 배로 옮기는 도중 목숨을 잃거나 심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또 나잠 어업인(해녀)들이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경우 교통비, 체제비 등 경제적 부담이 커 상당수의 해녀들이 중증 잠수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진료를 받지 못한 채 참고 견디며 바다에 나가 고된 작업을 해 왔다.

그러나 이번 챔버 시설의 선정으로 해녀나 해양레저스포츠 관련 종사자의 질환뿐만 아니라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여러 가지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도움을 주게 됐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잠수병관련 전문의 5명과 잠수기능사 자격과 챔버 경험이 풍부한 운용기사 3명, 총8명을 확보하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공공의료기관 중에서 잠수병 관련 고통받는 환자 치료가 가능한 유일한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중작업을 하는 해녀나 심해 잠수부들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잠수병은 반복되는 급격한 기압 차이로 인해 만성두통, 관절통, 난청 등을 유발하는 만성질환으로 잠수병 전문 치료기기인 챔버는 고압산소를 공급, 체내에 축적돼 있는 질소를 배출시키는 방법으로 잠수병을 치료한다.


삼천포서울병원 정석봉 병원장은 심해 잠수 어업인 및 화상 등으로 인한 피부조직 괴사 환자의 치료는 물론이고 각종 시술 후 빠른 회복을 돕는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잠수 어업인들의 건강보호에 노력함은 물론 잠수 복지시책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ww.news25.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