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박광주라고 합니다.
사실 빠른 시일 안에 이 글을 작성하고 싶었으나 저에게 너무나 큰 슬픔이 있었기에 많이 늦었습니다.
하지만 감사의 글을 꼭 남기고 싶어 이 누리집에 문을 두드립니다.
저의 아버지께서는 지난 3월 말부터 5월 13일까지 귀 삼천포서울병원에 장기간 입원하셨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귀 병원 관계자분들의 정성어린 보살핌과 전문적인 의료지원에도 불구하고 입원 마지막날에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께서 입원하시는 동안 서울에서 귀 병원을 방문하여 여러 차례 아버지를 면회하였습니다.
모든 면회는 직원분들의 도움 덕분에 미흡한 점이나 불만이 없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버지께서 입원하셨던 321호, 327호 입원실을 회진하시는 동안 저를 만났을 때 아버지의 상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신 회진전문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는 아버지와 진심어린 대화를 할 수 있었고 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검사 접수를 매우 친절하고 살갑게 대해주신 코로나검사 접수실에 계셨던 간호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느 날엔 저를 기억하고 마음의 불편함도 없도록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7번 창구와 응급실 안내대에서 저를 응대해 주신 직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매주 말 여러 번 반복적인 면회 신청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인 과정으로 여기지 않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어 내심 이 병원에는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시는 곳이라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3층 간호사실에 계셨던 간호사분들과 간부간호사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면회시간이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저의 마음을 헤아려주신 그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저의 형님, 여동생 등 많은 식구들이 면회를 하기 위해 방문했음에도 짜증을 내시거나 제어하시지 않고 잘 설명해 이해시켜주신 것들도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321호, 327호 병실에서 아버지를 지원해주신 간병인분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면회자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힘들고 긴장하시기 마련이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간병인분들이 저희 가족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잘 배려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의 아버지께서도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그 감사의 마음을 감히 대신 전합니다.
저와 저희 가족의 면회를 지원해주신 귀 병원의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귀 삼천포서울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