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포서울병원 전경 |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은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의료인력, 장비, 시설의 첨단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 취약지구에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종합의료시설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창섭병원장은 “우리의료재단은 종합의료시설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300병상을 증축하고, 우리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 특별시로 빼어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려해상 서남권 해양관광’의 중심지역으로서 관광객의 안전사고는 물론, 지역민에게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삶의 질 향상, 편의를 도모해 경쟁력 있는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병원장은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을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제시했다.
사천시 남일로에 위치한 현, 삼천포서울병원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총 6605㎡을 증축해 쾌적한 입원실, 진료과목 증설, 최신 의료장비 확충과 모자보건센터, 심·뇌혈관센터를 개설해 지역민의 의료 숙원사업인 3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을 2019년 9월경 착공해 1년여에 걸쳐 자체 예산 135억 원을 확보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삼천포서울병원의 이러한 노력은 지난 2018년 12월 12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중증환자 관리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 2월 14일 심사평가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4년연속 1등급선정, 3월 27일 심사평가원 ‘폐렴’ 적정성 평가 3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의료재단은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병원 주차장 확장공사를 꾸준히 진행하는 등 시설 및 장비 확충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활동과 어려운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 우수병사에게는 생활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제10차 필리핀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필리핀 마닐라시티에서 2일간 1500여 명에게 우리지역 간호대학생과 기업체 및 방송사와 상생해 의료봉사 및 의약품, 의료장비를 기증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삼천포서울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천포서울병원 350여 임직원은 ‘환자의 생명 지킴이’는 물론, 오직 환자분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장비의 첨단화와 시설투자, 전문 의료인력 보강에 과감한 투자로 서남해안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손색이 없는 면모를 갖춰 지역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윤하영기자 yhy@gn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