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 종합 의료시설 확장에 나선다. 이번 확장 공사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 인력과 장비, 시설의 첨단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 취약지구의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현 삼천포서울병원 인근에 자체예산 140여 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5층 총 6605㎡을 증축하게 되며 오는 9월께 착공해 1년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 완공하게 된다.
증축된 병원에는 환자들을 위한 쾌적하고 편리한 입원실은 물론 진료과목 증설과 최신 의료장비 확충, 모자보건센터, 심뇌혈관센터를 개설해, 지역민의 의료 숙원사업인 3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한창섭 병원장은 “우리 재단이 종합의료시설 목적에 부합하기 위한 규모로 확장해 사천은 물론 인근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 의료장비의 첨단화와 시설투자, 전문 의료인력 보강 등을 통해 서남해안 지역거점 병원으로 손색 없는 면모를 갖추어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