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 SSH
고압산소치료센터 10주년
"꼭 필요한 의료기관될 것"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이 지난 9일 개원 17돌과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설 10주년`, `당뇨발 환자 2000명 완치` 등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3년에 신설된 고압산소치료센터는 국내 최초로 당뇨발과 고압산소치료를 접목해 전담 의료ㆍ간호팀의 해외 연수, 학회 참여, 선진병원 견학 등으로 전문 지식을 축적했다.
수십만 회 이상의 치료를 통해 독보적인 치료방법을 정립하고 국내ㆍ외 10~70대는 물론 80대 이상을 포함한 2000명 이상의 환자를 절단 위기에서 구해냈다.
나아가 다양하고 수많은 진료경험을 통해 버거씨, 잠수병, 가스중독, 화상은 물론 치매, 뇌졸중 등의 치료에도 적극 활용,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연 이사장은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한 350여 임ㆍ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확충 등을 통해 꼭 있어야 할 의료기관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을 찾는 환우님들의 고통 경감과 회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병원이 되기 위해 임ㆍ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2006년 개원해 대학병원 수준의 꾸준한 장비 업그레이드와 전문 의료인력 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왔다.
과감한 시설 투자를 통해 척추ㆍ관절 수술 1만례, 위ㆍ대장 용종절제술 1만례를 이미 달성, 서부경남 최고의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전문의의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대학병원과 동일한 수준의 무균 수술실과 MRI 3.0T(지멘스) 등의 의료장비와 시설도 갖췄다.
원거리 내원 환자들의 시간ㆍ경제적 부담 경감과 편의 제공을 위해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을 배치해 당일 촬영ㆍ판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뇌신경센터는 근전도검사(EMG), 뇌파측정검사(EEG), 뇌혈류초음파(TCD), 자율신경기능검사(AFT), 비디오안진검사(VNG) 등의 장비를 최신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