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서울병원

고성그린파워가 발전소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 검진사업을 시행한다. 회사는 고성군 하이면을 시작으로 향후 사천시로 확대해 장기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그린파워는 지난 27일 삼천포서울병원 회의실에서 고성그린파워 김우용 사장,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 이승연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주변지역 주민 건강검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고성그린파워가 추진하는 건강검진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삼천포서울병원이 사업공모를 통해 위임받아 시행한다.

총 사업기간은 5년, 사업구역은 고성군 하이면 등 반경 5km 이내 지역이며, 검진대상자는 사업구역 거주 65세 지역민들이 해당된다.

협약서에는 주민 선택에 따른 맞춤형 검진으로 MRI, 치매검사, 암검사, 혈액종합검사 등 다양한 항목들이 포함돼 있다.

김우용 사장은 “전문기관과의 교류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 다수의 지역민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고 조기검진으로 건강을 높이기 바란다. 지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역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경남일보] 고성그린파워, 발전소 인근 주민 건강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