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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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 혈관시술 전문병원으로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숙련된 의료진은 물론 대학병원급 첨단 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해 혈관센터 개소 1년 만에 시술 2000례란 놀라운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삼천포서울병원은 20일 당뇨발·투석·간담도 혈관센터, 혈관개통술 2000례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혈관센터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최첨단 장비와 의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혈관센터는 투석혈관 시술과 당뇨발 치료뿐만 아니라 간담도 체액 배액술, 복부 대동 맥류 인조혈관삽입술(EVAR) 등 다양한 혈관질환 치료를 수행하며, 단기간에 2000례 이상의 치료 건수를 기록했다. 최첨단 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처럼 혈관시술 전문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수도권이나 대도시로 이동해야 했던 환자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중증 혈관질환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거나 오랜 대기시간을 감수해야 했던 환자들이 지역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적의 의료 환경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혈관센터는 독일 지멘스(Siemens)사의 최신 혈관조영장비를 도입, 대학병원급 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밀한 진단과 시술이 가능하도록 고해상도 영상 기술과 최첨단 인터벤션 치료 장비를 갖추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2013년부터 운영된 당뇨발센터는 12년간 5000명 이상의 환자를 완치시켰으며, 혈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시술과 당뇨발 치료를 연계한 완벽한 치료 시스템을 완성했다.
한창섭 병원장은 “중소도시에서 첨단 장비와 시스템, 우수한 의료진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은 위험부담을 가진 큰 도전이지만,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일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더욱 발전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