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기 기자  

  사천지역 대표적 의료기관인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발표

한 ‘2008년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보건

복지부가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정

부평가제도로서 응급환자를 진료하기 위한 응급실의 시설, 장비, 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삼천포서울병원 응급실은 최신 MRI, 초고속 CT 등 최첨단 장비를

운용하고 있으며 응급환자 전문진료를 위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진료를 담당하고 있어

위급환자 발생시에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시

설이 열악해 제대로 의료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다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