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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 환우와 함께한 희망의 무대 | |
주부가요대학 노래발표회로 쾌유 기원 | |
삼천포서울병원(행정원장 이승연)은 2일 삼천포지역 인근 주부가요대학(회장 제선자)을 초청, 환우들과 함께하는 작은 노래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노래발표회는 고성군 삼산면 주부가요대학(30명)과 고성 배둔 주부가요대학 10여 명 등의 축하공연단과 삼천포서울병원에서 오랜 병마와 싸우며 병동생활을 하는 환우 50여 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쾌유와 건강을 위하고 용기를 북돋워주는 무대가 됐다. 이승연 행정원장은 “개원 초기부터 지역민들의 공간으로 제공한 이 장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실력을 우리 환우들과 함께해서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자리가 20년, 30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병원 내 주부가요대학은 병원 개원 초기부터 사천가수협회와 삼천포서울병원이 협력해 지역어르신과 주부들을 위해 열었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 주부가요대학 단원은 매주 어르신병동에서 식사 조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경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