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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부 후원을 위한 삼천포서울병원 ⇔ 삼천포초등학교 자매결연 협약
지난 2일 오전 11시, 삼천포초등학교 큰울림체육관에서 의료법인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과 삼천포초등학교(교장 김종수)는 농구부 후원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1>
이날 협약식에는 양기관 관계자와 사천시의회 박종권 시의원을 비롯, 최갑현 학교운영위원장, 농구부 학부모, 교육청관계자 그리고,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내용으로는 ▲건강기본교육실시 ▲산학 연구개발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 ▲교사 및 학생 건강관리 ▲병원 관계자에 대한 위탁교육 등 5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이승연 이사장은 자매결연 기념으로 후원금 일천이백만원(12,000,000원)을 김종수 교장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의료법인 삼천포서울병원 이승연 이사장과 사천상공회의소 김점세 감사, 박동식 도의원, 박종권 시의원, 경남일보 문병기 본부장, 류정훈 기획실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사천시의 자랑거리인 농구사랑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사천시 농구부는 예로부터 초․중․고 모두 전국최고의 성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우리고장의 명예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브랜드가치 이상의 효과를 가지고 있으므로 소중한 어린 농구선수들에게 더욱 관심과 사랑으로 돌보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우선 삼천포서울병원이 농구선수들의 입문단계인 삼천포초등학교 선수들을 후원하여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는데 일조하여 소중한 농구 꿈나무 배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이 내용의 취지를 학교측에 전달하였다.
삼천포서울병원 이승연 이사장은 협약식 체결에서 “우리 병원은 지역민의 소중한 건강뿐만 아니라, 우리 자랑스런 삼천포초등학교 농구부가 훌륭하게 성장해서 중․고등학교 농구부의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및 체력관리, 금전적 후원 등으로 꿈나무 육성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삼천포초등학교 김종수 교장은 “금번 삼천포서울병원과 자매결연으로 학생들의 건강관리는 물론이며, 다시한번 우리지역 농구에 관심을 갖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우리 교사들도 더욱 자랑스런 우리 농구부 학생들에게 깊은 관심을 쏟을 것이며,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며 지역기관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의료법인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2006년 5월 9일 개원이후, 지난 2008년도 보건복지부 전국 444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바가 있으며, 2009년도 국가암검진평가 586개 병원급에서 5개 암검진 부문에서 모두 적합, 인정 평가를 받는 등 지난 4년간의 실적과 업적을 바탕으로 2010년 5월 의료법인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승연 이사장과 박창규 병원장의 취임, 14명의 전문의와 300병상의 병실을 재정비하고 전 임직원과 의료법인 삼천포서울병원의 재도약을 선언하면서 지역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한 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