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문병기 기자 = "영·유아들은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의료법인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이 아이돌보미들을 대상으로 ‘아동 안전사고 상황별 영·유아 응급처치법’을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사천YWCA(회장 구정화)는 영유아 지역 아이돌보미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영유아 응급처치법 교육을 삼천포서울병원 최숙희 간호부장을 초청해 2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사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보육시설 등에서 활용 가능한 응급처치’를 주제로 실시돼 영·유아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최숙희 간호부장은 참석한 돌보미들에게 응급처치의 기본부터 여러 가지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기쉽게 설명했고 심폐소생술 등 일대일 맞춤식 실습교육 전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지역응급의료지정기관인 삼천포서울병원은 소방서 등 응급처치가 필요한 기관들의 교육을 도맡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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