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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삼천포서울병원
무릎수술 600례 돌파기념세미나 가져
- 경상남도청 지원으로 60세이상 저소득층 및 차상위계층과 사실 생활 곤란자 무릎 인공관 절 수술비, 검사비, 간병비 전액 무료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삼천포서울병원(사천시 동금동 소재 이사장 이승연)은 지난 2010년 6월 30일 500례 달성 이후 2011년 4월에 600례 무릎수술을 했다. 무릎수술 600례를 달성한 기념으로 병원관계자와 수술환자 가족 그리고, 협력 병. 의원 및 협력단체 등 내빈을 초청하여 지난 4월 7일 병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와 아울러 박창규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의 “당신의 무릎은 건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가졌다.
환자나 보호자 대부분이 대도시 큰 병원을 신뢰해 왔던 지역의 의료현실에서 볼 때 이러한 결과를 단시일 내 실적을 달성한 것은 전국중소농어촌도시에서 해내기 힘든 성과라 서울병원 임직원과 지역민이 느끼는 자부심은 무엇보다 크다. 박창규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릎 수술을 하는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60%, 65세 이상 30%, 65세 이하10%로 고령화에 따른 퇴행성관절염, 특히 무릎관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삼천포서울병원에서는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저소득층 환자에게 치료비와 간병비 전액을 무료로 무릎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무릎이 아파 고통받는 지역의 고령 환자의 질 높은 삶을 마련 해 주는데 큰 도움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병원 본연의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에 거주 하시는 박모할아버지 (83세)는 2011년 1월 3일에 양쪽무릎 수술을 동시에 받고 호전되어 2011년 2월 중순 아침 일찍 (07시30분경) 삼천포서울병원 외래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계시다가 다른 환자분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오자 수술 받은 할아버지 양쪽무릎을 보여주며 왜 빨리 수술 받지 않고 고생만 했는지 모르겠다며 할아버지 이웃 주민들도 지팡이 없이 고통 없이 걸어 다닐 수 있게 된 내 무릎 구경하려 온다고 자랑하셨다.
또한 이렇게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살 수 있는데 지팡이에 의지하며 고통 속에 지내던 지난 세월이 무심하다시며 박창규병원장의 고마움을 잊지 못한다고도 하셨다.
이에 병원장은 우리 어르신들께서 편안히 여생을 고통없이 걸어 다니실 수 있도록 해 드리는데 앞으로도 혼신을 다할 것이며 고통받는 어르신이 없는 날까지 우리병원 의료진이 똘똘 뭉쳐 우리 지역민과 직원들의 자긍심을 더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24시간응급환자진료와 15명의 전문의료진 200여명직원 300병상 규모를 갖춘 준 종합병원으로써 무릎수술, 척추수술, 교통사고 응급수술, 뇌출혈수술, 관절내시경, 복강경수술 뿐 만아니라 치료내시경을 통한 위. 대장 용종제거술도 지난 2010년 4월말로 1,000례를 돌파하여 지역 중심 병원으로 역할을 수행 하고 있으며, 대형병원에서 실시되는 각종 고난이도 수술을 해 삼천포서울병원이 개원 이후 지역시민들이 신뢰하고 찾아오는 병원임을 알 수 있다.
한명의 환자를 위해 여러 의료진들이 협진하여 더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킬 것이며, 우리지역 주민들께 신뢰받는 병원, 소외된 지역민을 두루 보살피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병원, 먼 거리까지 갈 걱정 없이 제대로 된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삼천포서울병원이 되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박창규병원장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