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문병기 기자 =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한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이 지역 농구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삼천포 초등학교 농구 꿈나무들에게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재활치료센터 이용료와 진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두 번째로 관내 농구부에 대한 의료지원을 약속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여기에 지난 20일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사천시청 농구단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의료지원 및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관한 공동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지원 협력키로 했다.
정석봉 병원장은 자매결연식에서 "전국 최고의 실업 농구팀인 사천시청 소속 농구단과 이렇게 협약식을 가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직·간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및 스포츠 외상센터 및 재활치료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전문성과 차별화된 치유 성과로 선수들의 부상 발생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통해 빠른 회복을 유도함으로써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통해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게 뒷바침할 계획이다.
bk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