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매월 1회 무료진료 및 의료봉사활동을 해오던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정석봉)이 지난 24일, 진주 제일로타리클럽(회장 백종선) 회원들과 함께 하동군 옥종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경남복지재단 하동요양원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들에게 무료 의료봉사 (사진)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내과 전문의 박상욱부원장,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중훈과장을 비롯해 간호사, 종합검진 실무자외 20여명의 의료진이 함께해 약 90여분의 입소 어르신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진료 및 처방 그리고 영양제를 투여하는등 분주한 일정으로 하루를 보냈다.

이에 제일로타리클럽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요양원 및 주변 청소를 실시하는 등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또한 진료안내를 맡아 의료봉사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바쁜 진료 일정에도 불구하고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뜻 깊은 하루를 보낸 박상욱부원장은 이날 행사를 마친 후 "뜻을 함께 해준 제일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단체들과 함께 하는 유익한 봉사활동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