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은 개원 6주년을 맞아 1일 병원회의실에서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 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 사천시 유일의 지역거점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은 물론 의료취약지역이라는 지역적인 특성을 안고 있는 현실을 잘 알고 지역민의 보건지도와 국민건강증진에 매진해오고 있다.

게다가 지역의료 전달 체계 확립과 의학 연구 개발 및 의료 여건 개선, 환자와 직원들의 복리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별 의료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석봉 병원장과 전 직원 및 지역 유관 기관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병원 복지 증진에 힘쓴 유공자를 명예원장으로 위촉했다.

가정이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 및 면학에 힘써온 진주보건대학교 보건행정과 황설희, 경남해양고등학교 1학년 정민근, 삼천포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성령학생에게 각 장학금 3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 노산초등학교 김민정(4학년)학생에게는 장학금 20만원과 증서를 전달했으며. 아울러 직원의 노고와 공적을 기리기 위한 표창 및 포상도 수여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모범 의료기관으로써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와 2012년 1월 1일부터 경상남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천시 지정병원과 경상남도 어업인 진료비 지원병원으로 지정받아 국가정책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해 오고 있다.

삼천포서울병원 정석봉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척추수술 600례, 무릎수술 600례, 첫 위암수술 등을 성공리에 마쳐 서울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분들에게 삶의 질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의 사명은 오직 환자분들의 안녕과 건강지킴이로써 각자의 역할에 더욱 더 충실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자의 건강이 저희의 소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원 6주년을 맞이한 삼천포서울병원은 의료진 및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꾸준히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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