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 간호부는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이해  지난 29일 병원 옆 임시 행사장에서 간호사 바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날 바자회는 근무를 마친 본 병원 간호사 40여명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어울려 행사를 주관했다. 이자리에는 정만규 사천시장과 국제대학교 간호학과 학과장, 사천시 간호사회 회장, 기타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해 격려와 자리를 빛내 주었다.

게다가 병원 환자들과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삼천포서울병원 간호부는 이 날 행사 수익금 및 후원금 전액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 및 독거 노인을 돕기 위해 읍면동 면사무소와 사회복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키로 했다.

서울병원 간호사회는 30일 병원 신관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사와 삼천포서울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추천된 사람은 사천시 벌용동, 동서금동, 용현면, 남해군 창선면에서 각각 1명씩 선정했다.

고령으로 근로능력이 없어 생계가 곤란하신 분을 비롯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총 9명의 대상자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