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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정석봉)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한 남해군 재향군인회와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6월 1일 국가보훈처로부터 '보훈의료 위탁병원' 으로 지정 받은데 이어 남해군 재향군인회와 MOU체결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의료봉사외 공익성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 시스템을 구축, 양 기관의 공동발전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은 재향군인회 구재모 회장, 재향군인회 임원진과 삼천포서울병원 정석봉 병원장 및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협약식이 끝난 후 보호자 없는 병실, 중환자실, 재활치료센터, 인공신장실, 종합건강증진센터 등을 차례대로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삼천포서울병원 정석봉 병원장은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의료 복합 기능을 갖춘 지역 거점 병원으로써 이번 협약을 통해 전역한 군인들의 의료복지를 조금이나마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