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건강을 체크하고 치료하는 사람들로서 지역에서 개최하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정석봉)은 2006년 건립되어 ‘보호자 없는 병원’ ‘저소득층 인공관절 무료수술’ ‘보훈의료 위탁병원’ ‘잠수어업인 진료기관’ 등에 선정되어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을 자임하며 지역민의 건강과 치료를 위해 200여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부산이나 서울로 가는 불편 해소를 위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10km 2명을 비롯해 5km 41명 등 총 43명이 지역의료계를 대표해 뛴다.
이번 대회에 43명이나 뛰는 것은 사천시 육상연맹 부회장인 이승연 상임이사의 권유와 지원, 그리고 직원들의 열의가 뭉쳐진 결과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정석봉 병원장은 “사천만의 수려한 경관과 노을을 만끽하고, 여름 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직원과 가족들이 모두 모여 심신을 단련하는 좋은 시간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지역 최고 병원의 직원이라는 긍지와 사명감으로 승연의료재단 산하의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되고, 한 사람의 부상자도 없이 모두 완주할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300병상을 갖춘
삼천포서울병원은 척추수술 600례, 무릎수술 600례, 용종절제술 1500례 등을 달성, 명실상부한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자리 잡으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인근 농촌과 섬지역 주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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