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문병기 기자 = "범죄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그만 힘이 되길 바랍니다."
경남 사천시 소재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이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키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21일 진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구재홍)와 범죄 피해자 무료 진료 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승연 이사장은 "불의에 범죄를 당한 당사자와 가족들의 정신적·신체적 피해와 고통은 말할 수 없이 클 수밖에 없다"며 "이들이 안고 있는 모든 질환들에 대해 정성껏 진료해 피해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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