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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 잠수병 무료 체험 실시 이달말까지 1일 3회 24명 초청해 고압산소 등 시범 체험자 치료
【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삼천포서울병원은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건립하고 지난 1일 시험가동 중인 가운데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각 단체 또는 개인을 병원으로 초대해 무료 체험치료에 들어갔다. 1일 3회 24명 초청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8명,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8명,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8명씩 고압산소치료 한다. 시범 체험자 치료가 끝나면 11월1일부터 본격 잠수병과 난치성 질환자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사천시 챔버 운영 병원으로 지정된 삼천포서울병원은 우리나라 현실을 감안해 복실 12인용 챔버를 설치키로 계획하고, 한창섭 고압산소치료센터장과 임성복 실장(대한민국 잠수분야 명장), 전명수 과장 등이 인터오션(주)과 협력해 자체 설계·제작에 돌입, 지난달 30일 식약처로부터 의료용 장비 적합 판정을 받아 이달 1일부터 시험 가동 중이다. 고압산소 치료요법(Hyperbaric Oxygen Therapy: HBOT)은 대기압보다 높은 2~4기압의 인위적인 환경을 조성해 100% 고순도 산소를 호흡하게 해 몸에 생긴 산소부족 상태를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를 받으면 체내 혈액에 녹아든 다량의 산소가 모세 혈관을 통해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공급해 줌으로써 감압병(잠수병), 화상, 버거씨병 (혈액순환장애) 및 당뇨합병증, 만성 두통 등 피부조직과 모세혈관 신생에 탁월한 효과를 본다. 고압산소의치료의 원리는 고기압상태에서 100%의 고순도 산소를 흡입함으로써 얻어지는 용해성 산소를 통해 인체내의 산소농도를 높여주고 저산소증을 개선시켜주는 원리다. 즉 호흡·피부 산소유입- 혈액중 산소농도증가 - 헤모글로빈 적혈구 증가 - 혈류량 증가 - 개선 및 회복- 세포활성화 간강한 신체- 혈액순환원활 산소공급원활- 증가된 혈류량 혈관벽 청소 등 말끔히 개선 시켜준다. 특수고압산소치료법은 '난치성 질환'인 어지럼증, 만성두통 및 편두통, 버거씨병, 천식, 폐렴과 외상은 물론, '정형외과', 화상, 열상, 욕창, 골수염, 근골격계질환, 수술후회복, 피부재생, 이식 등을 치료한다.
'당뇨병', 당뇨병성 궤양, 당뇨병성 망막증, 족부괴사, '신경, '호흡계 장해', 일산화탄소 중독증, 유해가스 중독증, 뇌경색, 뇌손상, 손발저림, 마비, '소화기', 궤양성질환, 급만성 호흡질환, 장폐색, 소화관 출혈, '잠수', 감압병 표면감압, '기타질환', 돌발성 난청, 간부전 만성피로, 스트레스, 노화방지, 피부미용 등을 치료한다. 삼천포서울병원 관계자들은 특수치료·고압산소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지난 7월과 8월 일본 나와사키 병원과 영국 DDRC 잠수병 연구센터를 각각 방문, 환자들의 치료 활용도를 견학한바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