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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사천 고압산소치료센터 본격 가동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3-11-20 17:22:05 | 조회수 : 4341

사천 고압산소치료센터 본격 가동

 

 

이선규 기자 다른기사보기

2013-11-20 [11:03:49] | 수정시간: 2013-11-20 [14:06:33] | 8면

 

▲ 잠수병 등 난치성 특수질환을 치료하는 국내 최대규모 감압챔버시설을 갖춘 고압산소치료센터가 경남 사천시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승연의료재단 제공

 

잠수병 등 난치성 특수질환을 치료하는 국내 최대규모 감압챔버시설을 갖춘 고압산소치료센터가 사천시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가까운 병원에 챔버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온 경남 남해안지역 어민과 잠수병 등 난치성 질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은 19일 오후 4시 6층 대강당에서 사천지역 기관단체장과 어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유일의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국비 7억 원 등 모두 10억 원이 투입돼 이 병원 1층 310㎡에 설치된 이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로 환자 12명이 동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복실구조로 이원화 치료가 가능해 응급상황 발생때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지난 10월 한달동안 시운전 가동때 전국 각지에서 1천여명의 잠수병 환자와 각종 난치성 질환 환자들이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체험했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특히, 이 기간 중 연탄가스 자살시도자 2명의 목숨을 살렸고, 괴사가 진행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고압산소치료 통해 막힌 모세혈관이 뚫려 다리 절단의 위기를 넘겼으며 뇌졸중으로 수족이 자유롭지 못한 환자가 회생하는 등 난치성 환자들이 높은 치료효과를 보였다. 이선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