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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3000례 달성 기념행사
뉴스일자: 2013년12월18일 16시10분
[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은 지난 17일 병원 대강당에서 이승연 이사장을 비롯한 각기관단체장들과 병원임직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3000례를 달성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삼천포서울병원의 치료내시경센터는 2006년 개원이후 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3000례를 달성하면서 위·대장 치료내시경 진단으로 사전에 암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 했다.
이날 행사는 치료내시경 센터장(5내과, 정형주 부원장)을 비롯해 4명의 내과전문의가 내빈 및 임직원으로부터 갈채를 받았으며, 이어서 서현웅 부원장(3내과)이 용종제거 사례 발표를 통해 "최근 고령화와 서구화의 진행으로 대장암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대부분의 대장암은 조그만 용종에서 시작돼 진행하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기적인 검진을 통한 내시경과 내시경적 용종절제술로 예방 및 조기 치료가 가능하므로 40세 이상이거나 위험 증상이나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은 대장 내시경 검진을 적극적으로 권하며,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이나 점액변, 만성적인 복부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나이와 무관하게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유한다"며, “대장암의 대부분의 경우는 증상이 없거나 비특이적이며 대장암으로 인해 장출혈 등의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이미 대장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으므로 대장암 예방을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는 특히 중요하며, 초기 검사 및 전암 이전 용종절제술의 시행으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삼천포서울병원은 대학병원급 최신형 올림푸스 CV-260모델 내시경장비를 이용해 그동안 내시경은 위와 대장등의 소화기질환을 정확히 진단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돼 왔지만 최근에는 질병진단보다는 치료 및 수술도구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특징이며 식도, 위, 소장, 간, 담도, 췌장질환 등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이승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용종절제술 3000례 달성은 개원 이후 8년간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서남해안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서남해안 지역거점 병원으로써 최근 위·대장 내시경센터 증축 및 병원 리모델링,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소 , 산부인과 진료실시, 대학병원급 최신 MRI 1.5T 가동, 최신형 칼라초음파 도입, 체외충격파 쇄석기 장비 도입 등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고객만족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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