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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 필리핀 해외 의료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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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김태훈 )
경남 사천시 삼천포서울병원 (병원장 한창섭)의 필리핀 해외의료봉사가 올해로 5번째를 맞았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7일부터 8일 이틀간 의료 봉사, 의료장비 1000만원과 사천상공회의소 후원 의약품 200만원을 지원해 필리핀 현지에서 1000여명 이상의 환자에게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그동안 펼쳤던 내과, 외과의 진단 치료에서 더 나아가 우리나라 유일의 버거씨병(폐쇄성 혈액순환장애)과 당뇨 족부괴사병의 난치성 중점 치료센터인 특수치료. 고압산소치료센터를 개설해 운영했다. 아울러 이번 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난치성 질환자 2명을 선정해 (1인당 1500만원 경비 예상) 오는 5월에 한 달여간 입원시켜 특수치료. 고압산소 치료로 완치시켜 돌려보낼 예정이다. 필리핀 난치성 질환 환자 선정은 이번 의료 봉사에 합동으로 진료에 참가해 준 필리핀 의료선교사회와 케존시 로타리클럽 회원 소속 의사들의 협조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진료해 주기로 협약했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2013년 11월 1일 10억원을 투입해 특수치료. 고압산소 치료센터를 개설해 2월 현재 서울, 강원도, 부산 등 전국에서 진단을 받은 난치성 질환자와 잠수병 환자 4000여명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