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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이 사천상공회의소(회장 강정진)와 함께 필리핀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천포서울병원 제공) |
의료봉사단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동안 마닐라 케존시에서 현지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술을 베풀었다. 사천상의는 2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단발성 현지 의료봉사에 그치지 않고, 오는 5월 난치성 질환자 2명을 국내로 초청해 진료를 계속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버거씨병(폐쇄성 혈액순환장애), 당뇨 족부괴사병 같은 난치성 환자들을 한 달간 입원시켜, 특수치료. 고압산소 치료로 완치시킨 후 돌려보낼 예정이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해 11월부터 특수치료가 가능한 고압산소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필리핀 난치성 질환 환자 선정은 이번 의료 봉사에 참가한 필리핀 의료선교사회와 케존시 로타리클럽 회원 소속 의사들의 협조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진료해 주기로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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