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통영검역소(소장 권기철)와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 삼천포 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은 지난달 28일 삼천포 서울병원에서 검역 감염병 환자 및 의사환자 발생 시 긴급 후송 및 격리치료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측은, 검역조사 과정에서 환자 또는 의사환자 발생에 대비해 전담의사를 위촉 지정하는 등 신속한 앰뷸런스 지원을 통한 후송 및 격리 조치로 감염병의 국내유입 방지·전파차단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국립통영검역소에서는 국내·외 감염병 정보를 전담의사에게 제공하는 등 상호 간 정보를 개방·공유해 민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보호 증진을 위해 양 측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