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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 고압산소치료 3000례 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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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에 있는 국내 유일의 고압산소치료 병원인 의료법인 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 고압산소치료센터 개설 5개월 만에 특수치료·고압산소치료 3000례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삼천포서울병원은 26일 오전 11시 병원에서 특수치료·고압산소치료 3000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의료용 복실 12인용 고압산소치료기를 제작·운영했는데, 5개월 만에 가스 중독(일산화탄소 중독) 251례, 당뇨 족부괴사 482례, 버거씨병 397례, 중풍 331례, 잠수병 1321례, 기타 542례 등 모두 특수치료·고압산소치료 3000례를 달성했다. 고압산소 치료요법은 대기압보다 높은 2∼4기압의 인위적인 환경을 만들어 100% 고순도 산소를 호흡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량의 산소를 체내의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해 모세혈관을 통해 몸 곳곳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으로, 버거씨병(혈액순환장애), 당뇨 족부괴사, 중풍, 가스중독(일산화탄소 중독), 잠수병 등의 치료에 탁월하다. 가스중독(일산화탄소 중독), 당뇨 족부괴사, 버거씨 병, 중풍, 잠수병 등은 고압산소치료를 하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국가 인정질환이다. 고압산소치료센터 한창섭 센터장은 "버거씨병(혈액순환장애), 당뇨합병증은 완치라는 단어가 없다. 지속적으로 환자 자신이 관리를 해야 하는 병이기 때문에 고압산소치료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