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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삼천포서울병원은 민간잠수사 2명이 잠수병 치료 후 완쾌돼 퇴원했다.
지난 1일 김모(M/40), 2일 김모(M/31), 민간잠수사가 삼천포서울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로 후송돼 각각 의식을 잃고 하반신(골반 및 다리) 상지(팔)의 마비증세를 호소해 3차례의 고압산소치료와 잠수병관련 정밀검사 및 치료를 실시해 오늘 완쾌돼 퇴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의학박사 한창섭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은 영국 에딘버러대학 잠수의사 이수과정을 수료하고 고압산소치료의 메카인 영국 플리머스DDRC에 교육이수 후 오늘10월에도 교육 참석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의 후쿠오카 “야기병원”의 견학 이수 등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잠수병의 치료의 전문가이다.
이로 인해 잠수병 진료 수준이 알려져 수중 훈련 중에 미군 병사가 잠수병에 걸려 치료한 경력이 있는 전문병원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문의는 삼천서울병원 응급실(055-835-9119), 고압산소치료센터(010-9361-8133), 070 -4947- 0275(오투치료)로 연락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광호 기자 (lee30004@naewoeilbo.com)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