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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새누리당 국회의원(하동ㆍ남해ㆍ사천)는 지난 21일 세월호 구조작업 중 부상을 입은 민간잠수사들이 입원치료 중인 사천의 삼천포서울병원을 방문했다. |
여상규 새누리당 국회의원(하동ㆍ남해ㆍ사천)는 지난 21일 `세월호 침몰`로 인한 구조작업중 잠수병으로 의식을 잃고 후송돼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있는 민간잠수사들이 입원치료 중인 사천의 삼천포서울병원을 방문했다.
여상규 의원은 잠수병으로 입원한 민간 잠수사 3명의 병실을 방문해 고충사항을 들어보고 국가적인 재난사태에 민간 잠수사들의 최선을 다한 노력에 고마움을 표하고 잠수사들을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그리고 삼천포서울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를 둘러보고 잠수병 치료과정을 보며 세월호 침몰사고 수중 구조 수색 작업중 잠수병 발생으로 후송된 민간잠수사의 치료 및 회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삼천포서울병원 한창섭 병원장에게 부탁했다.
삼천포서울병원 한창섭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은 잠수사들의 안전한 구조 작업을 위해 삼천포서울병원 고압산소 전문치료센터에서는 24시간 개방해 비상체제를 구축하고 헬기장과 구급차량을 확보해 챔버를 24시간 비상가동 함은 물론 응급상황에 대처토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은 세월호 침몰사고후 총 5명의 민간잠수사가 잠수병증세로 후송됐고 2명은 완쾌돼 퇴원했고 3명은 현재 고압산소 치료중에 있다.
/김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