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민간업체 잠수사 45살 하 모씨 등 3명이 추가 입원해, 잠수병 회복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1차 수색 활동에 투입돼 최근 수색 현장에서 교체된 잠수사들로, 장기간 수색 활동에 참여해 대부분 피로 누적이나 두통, 전신 통증 등 가벼운 잠수병 증세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잠수병 전문 치료기관인 삼천포 서울 병원 측은 세월호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잠수사 가운데 현재까지 29명이 치료를 마쳤거나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