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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 세월호 해역 잠수사 3명 이송돼 치료
[경상뉴스= 이대균 기자]경남 삼천포서울병원이 전국에서 잠수병 치료 전문병원으로 알려지면서 17일 현재까지 총 29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12명이 완쾌 퇴원하고, 17명이 입원 가료(加療)중에 있는 등 명실상부한 잠수병치료 전문병원으로 우뚝 서고 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16일 민간 잠수사 구조 수색 작업으로 피로누적으로 하모(45)씨 외 2명이 추가 입원 치료를 받음으로써 현재 17명이 입원 가료 중에 있다. 세월호 관련 잠수사들의 치료 현황은 총 29명이 잠수 발병으로 치료를 받아 이중 12명은 고압산소치료 후 일상생활에 복귀했으며, 17명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금년 지난 9일에는 세월호 잠수사 김모씨(40세)는 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해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 정형외과의무원장 정석봉 MRI 등 정밀검사결과 장기간 과중된 잠수로 인한 급성 목 디스크 진단으로 응급수술을 응급으로 2시간에 걸쳐 중소병원에서는 거의 시행하지 못하는 고난이도 경추 수술을 시행하여 현재 재활 및 운동치료, 고압산소치료를 병행, 회복 중에 있다. 그 외에도 모모 (38세)씨는 지난달 12일 좌측 어깨 회전근개 파열로 수술을 시행 하였고, 김모(46세)씨는 좌측 어깨 무혈성괴사로 각각 3-4 시간의 걸쳐 고난도 수술을 시행 했으며, 현재 수술한 잠수사 3명 모두 재활, 운동치료, 고압산소치료를 병행실시 해 일상생활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한창섭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은 "국가적 재난 수습에 투입된 세월호 잠수사들의 치료를 우선시 하다 보니 우리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감수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세월호사고와 관련해 고압산소전문치료센터를 거점화 해 정부차원에서 육성지원 등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잠수사들이 잠수병으로 치료받는 것도 중요하나 어깨, 고관절, 무릎 등 관절괴사가 진행되고 혹은 무리한 작업으로 목, 허리 디스크가 찢어지는 급성(응급)질환을 유발 할 수 있어 삼천포서울병원에서는 정형외과를 대폭 보강하고 재활의학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를 통합 해 골괴사 및 척추센터를 운영, 잠수병을 호소하는 잠수사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기중이다.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은 세월호 잠수사들을 치료하기 위하여 밤샘을 치룬 적도 한 두 번이 아니다. 국가적 재난에 삼천포서울병원 고압산소전문치료센터와 병원 전 임직원들은 힘을 모아 재난에 대처하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위안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에서 치료중이거나 치료를 종결한 민간 잠수사는 총 29명이다. [이대균] 기자의 전체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