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은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지난 14일 남해군 창선면을 찾아 공군 제3훈련비행단, KBS진주방송국, 한국국제대학교와 공동으로 나눔과 배려를 통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삼천포서울병원의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피부 비뇨기과와 공군 제3 훈련비행단의 안과, 한방과 등 30여명의 의료진과 70여명의 재능 기부자와 함께 남해군 창선면 종합복지관에서 30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호홉기, 소화기 질환, 관절질환, 척추질환, 부인병, 비뇨기질환, 성인병예방, 재활치료 및 안과질환, 한방 침, 뜸, 약제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한창섭 병원장은 삼천포서울병원이 9년만에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으로 자리 잡고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지역민 여러분의 덕분이었다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주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보건향상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이외에도 생계가 어려운 환자 의료비지원, 필리핀 해외 의료자원봉사 ,어업인 의료지원 봉사, 사천시 희망나눔 무료진료 활동, 삼한노인대학 무료급식 및 식사도우미 활동,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건강강좌 등 지역사회활동을 펼치고 있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형섭기자  press9803@gn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