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정경규 기자 = ◇삼천포서울병원, 고관절 수술 5000례 달성 등
경남 사천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은 20일 병원 6층 대강당에서 내빈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추·척추·무릎·고관절 수술 5000례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2006년 개원 이후 10년만에 경추·척추·무릎·고관절 수술 5000례 달성은 지역병원으로서는 주목할만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경추관(목)협착증 수술 60례와 잠수병으로 인한 골괴사 수술 30례는 고난이도의 기술과 정밀함을 요구하는 수술로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중소병원에서 단 시일 내 이뤄 대단한 성과로 분석된다.
삼천포서울병원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등 10개 전문 진료과과, 14명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재단소속 요양원까지 포함하면 총 400여병상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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