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사천시 소재 삼천포서울병원, 보람스토어, 청탑사진관 등 3곳이 착한가게 약정을 체결하고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천지역에서 일반 자영업에 종사하거나 가게를 운영하는 분들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하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모임인 착한가게를 통해 매월 금액을 약정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서고 있다.
이번에 가입한 착한가게 3곳 대표들은 “사천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허숙녀 나눔봉사단장은 "사천지역에서 착한가게가 꾸준히 늘어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권효정 사업관리팀장은 “착한가게에 가입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천시의 착한가게 기부자들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경남 사랑의열매에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캠페인으로 매출액의 일정액을 매월 기부하는 가게를 말한다.
한편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55-270-6703)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gn.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jkgyu@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