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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삼천포서울병원 개원 10주년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16-05-11 15:57:05 | 조회수 : 2380

사천 삼천포서울병원 개원 10돌

보호자 없는 병원 최우수경영, 세월호 민간잠수사 42명 치료

장명호 기자 jmh@idomin.com 2016년 05월 11일 수요일
 

서남해안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경남 사천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이사장 이승연)이 10번째 생일을 맞았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9일 삼천포 남일대리조트 다이아몬드홀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협력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했다.

10년 장기근속 직원과 우수 직원에 대해 격려와 포상을 했다. 모범학생 등 6명에게 장학금, 지역 우수병사 3명에게 생활장려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병원을 찾은 외래 환자와 입원환자 모두에게 개원 10주년 기념품을 전달하고 1층 로비에 삼천포서울병원 발자취 기념사진전을 열어 방문객들이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지난 2006년 5월 9일 개원한 삼천포서울병원은 무릎관절과 척추관절센터, 소화기센터, 위·대장 치료내시경센터, 재활치료센터, 종합검진센터 등 검진과 수술, 재활치료, 요양까지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사천 삼천포서울병원이 9일 개원 10돌 맞이 행사를 열고 초청한 협력단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또 경남도가 시행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에서 최우수경영병원뿐만 아니라 도내에서 가장 많은 보호자 없는 병실 48병상을 운영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의료혜택을 많이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 중인 2차 준종합병원으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때 42명의 민간 잠수사를 전원 완치시켜 국가 재난 지정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 3월 간호학원을 설립, 250여 명의 간호조무사를 배출하면서 부족한 의료계 인력충원에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목, 허리, 어깨, 무릎관절치료와 치료내시경 중점병원으로서 개원 10년 만에 경추·척추·무릎·고관절 수술 5000례 달성과 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5000례를 달성했다.

이승연 이사장은 "현재 전국에서 유일한 난치성 질환치료(당뇨족부괴사, 버거병, 가스중독, 잠수병) 병원"이라며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병으로 고통받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의료장비 확충, 우수한 의료진, 시설확충 등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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