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시스】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삼천포서울병원이 지역 어업인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있다.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과 사천시 수협(조합장 전이언)은 지난 22일 사천시 서포면 중촌마을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처방 그리고 영양제를 투여하는 등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월17일 하동군 금성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의료봉사활동은 경제적인 이유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어업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삼천포서울병원 관계자는 "삼천포서울병원은 서부경남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올 10월께는 고성군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2010년 수협중앙회와 의료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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