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삼천포서울병원과 남해군수협이 지난 28일 창선면 적량, 대곡, 장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업인을 위한 진료 및 건강검진 등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과 남해군수협(조합장 김창영)이 지난 28일 남해군 창선면 적량, 대곡, 장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업인을 위한 진료 및 건강검진 등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28일 남해군 창선면 적량, 대곡, 장포마을 의료봉사활동에는 삼천포서울병원 의료진 10여명과 남해군 수협 김창영 조합장 외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여 평소 생업에 종사하느라 몸이 아파도 진료를 보지 못하는 어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처방 그리고 영양제를 투여하는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남해군 수협 김창영 조합장 외 임직원 20여명도 함께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업인들을 일일이 찾아 진료장소까지 안내하는 등 의료봉사활동에 힘을 보태며 함께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어업인들의 노령화와 더불어 어로행위 및 자연재해 노출로 인한 각종 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제때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어업인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어촌복지실천의 작은 밑거름을 만들고자 2010년 수협중앙회와 의료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 하동군 금성면을 시작으로 어업인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한 삼천포서울병원은 어업인 뿐만 아니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지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보건향상에 기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사천/구경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