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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의학박사 한창섭)이 필리핀 해외의료봉사를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치유로 열매 맺는 나무 의료선교사회 ,국제기아대책 선교사회, 한국국제대학교, 프리메드(사회적 소외계측을 위한 무료의료봉사단체) 후원으로 2500여 명의 필리핀 현지인을 대상으로 제 8차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은 그동안 펼쳤던 내과, 외과 등의 진단 치료에서 더 나아가 국내서는 유일하게 절단 없이 당뇨족부괴사 등 난치성 질환자를 치료하는 삼천포서울병원의 특수치료·고압산소치료센터서 필리핀서도 이 같은 병으로 손과 다리를 절단할 수 밖에 없는 고통 받는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삼천포서울병원으로 직접 환자를 이송해 입원과 고압산소치료(특수치료)를 진행해 완치까지 발전된 의료봉사를 하겠다는 취지로 필리핀 의료봉사가 시행됐다.
지난해 5월 국내로 초청해 구강내 재건술과 코, 입술 재건 성형술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시킨 필리핀 해외 구순구개열(일명 언청이) 11세 어린이 환자 산델과 지난 2월 절단의 위기에서 “유일한 치료방법인 수술과 고압산소치료를 통해 ‘새 생명과 희망의 빛’을 주기 위해 초청해 고압산소치료 후 절단 없이 완치시켜 귀국시킨 필리핀 당뇨족부괴사 환자 로무알도와 조세린 벨트란 라모스를 초청해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의료봉사 활동에 같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삼천포서울병원 피부·비뇨기과 전문의 한창섭 병원장, 내과 전문의 정형주 부원장, 프리메드 가정의학과 전문의 주현우 과장, 김종명 치과의사와 의료선교사회 의사 6명 등 총 10명의 의료진과 행정지원 13명, 국제기아대책협회 회원 10명, 치유로 열매 맺는 의료선교사회 8명, 한국국제대학교 간호학과 안성아 교수 등 예비간호사 10명 등 56명으로 구성해 이틀간 의료봉사를 시작하게 됐다.
첫째날 필리핀 마닐라 칼루칸 시티 바공 바리오 일원에서, 둘째날 필리핀 마닐라 칼루칸 시티 바굼봉 노스빌에서 2일동안 의약품 600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필리핀 마닐라 칼루칸시티 마을에서 펼쳐진 의료봉사 활동은 올해로 벌써 8년째를 맞이하는 의료봉사활동은 진료를 받기위해 새벽부터 차례를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기다림 속에 인산인해를 이뤘다.
의료봉사 활동에 동참한 한국국제대학교 간호과 학생들은 필리핀의 열악한 빈민가에서 의료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정신없이 바쁘고 언어도 통하지 않아 당황스러웠지만 필리핀까지 와서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1시간도 지나지 않아 깨닫게 됐다며,우리가 의료봉사활동을 하지 않으면 불편한 채로 지내야 하는 현지인들을 보며 치료를 통해 같이 행복해지고 싶고 열악한 환경에서 밝고 순수한 필리핀 애들을 보며 도와주고 싶은데 학생신분이라 아쉽다며, 열심히 공부해 다시 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미래에 대한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현지인들에게 큰 희망과 우리나라의 국익과 위상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