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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 한창섭 병원장(가운데 ) 취임식.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19일 대강당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한창섭 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한창섭 병원장은 “우리 병원 임직원들의 존재 가치는 환자가 있어 입증 가능하다. 한명의 환자를 위해 여러 의료진들이 협진하는 등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를 펼쳐야 한다. 내 부모, 내형제 같은 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가 돼야한다. 우리지역에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가치와 역할을 생각하며 병원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 병원장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비뇨기과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대 의대 외래교수, 부산백병원 외래교수, 부산백병원 비뇨기과장, 삼천포서울병원 3대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환경 제공을 위해 대학병원급 이상의 올림푸스 CV-290 초정밀 위·대장 치료내시경, 생화학검사장비 LFT 및 혈액응고장비 PT, 방사선 디지털엑스레이 장비, 수술실 감염방지살균정화장치 설치 등 최신형 의료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삼천포서울병원은 2013년 10월부터 전국최초로 특수치료·고압산소치료를 겸한 ‘당뇨족부괴사 중점치료실’을 개소, 총 500여명의 당뇨합병증(당뇨족부괴사, 버거씨병) 환자를 치료했고, 3000여명의 중증 질환자에게 고압산소치료로 절망에서 새로운 삶의 희망을 갖게했다. 2016년 12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암보다 무서운 당뇨합병증, 2017년 6월 EBS 메디컬 다큐-7요일 ‘당뇨족부괴사 절단을 막기 위한 마지막 희망’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웅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