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원장 의학박사 한창섭)은 지난 28일 남일재 엘리너스호텔에서 내빈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수병 골괴사 수술 등 디스크, 어깨, 무릎, 고관절수술 7000례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경추관(목)협착증, 잠수병으로 인한 골괴사 수술, 디스크, 어깨, 무릎, 고관절수술 7000례는 고난이도의 기술과 정밀함,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수술 전 최첨단 장비로 정확한 검사 및 진단이 요구되는 수술로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지난 2006년 개원 이후 무릎관절과 척추센터를 개설해 디스크(목, 허리), 어깨, 무릎, 고관절치료 중점병원으로 개원 11년 만에 수술 7000례 달성은 지역중소병원에서 단 시일 내 대단한 성과이다.
또한 잠수병으로 인한 골괴사 수술은 일반수술과는 다르게 장기손상(합병증)으로 인하여 더 섬세한 수술이 요구됨으로 의미 있는 성과로 분석된다.
국내 유일하게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중인 2차 준 종합병원으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시 42명의 민간잠수사를 전원 완치시켜 사회로 복귀시켜 온 국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었고 현재도 전국에서 유일한 난치성 질환치료(당뇨족부괴사, 버거씨병, 가스중독, 잠수병)병원이다.
올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2년 '경상남도 지정 보호자 없는 365 안심병동' 사천시 유일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병원비보다 비싼 간병비 탓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포기하는 지역민에게 경남도 지원으로 39여명의 간병사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간병 혜택을 주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 속에, 2014년 12월 31일 “보호자 없는 365 안심병동” 모범 운영으로 도지사 우수 유공 표창(경상남도)을 받았으며, 2012년부터 2016년 9월말까지 환자 수 7,962명, 연인원 85,908건의 365안심병동을 이용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12월 20일 경상남도 지원 “ 보호자 없는 365 안심병동” 48병상(48대) 모두를 경상남도 지원으로 3단 전동침대로 교체, 환자 스스로 침대를 머리, 다리 뿐 아니라 상하로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어 낙상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며, 환자 스스로 병원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최대화된 환자의 편의가 제공되게 되었다.
최신형 GE 1.5T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독일 지멘스사 MD-CT(전산화 단층촬영), 근전도기, C-ARM, 미세현미경등 난치성 치료에 필요한 의료장비와 최신형 디지털 엑스레이, 올림푸스 위 대장 내시경, 독일 지멘스 칼라초음파 진단기, 체외충격파 쇄석기, 최상급 관절복강경 장비, 전신용 X선 골밀도 측정기, 적외선 체열진단기 등 지역병원의 한계를 벗어나 최첨단 대학병원급의 장비들을 갖춘 준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구경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