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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광호 기자 = 삼천포서울병원은 23년 11월 15일(수) 오전 10시부터 우리병원 본관1층 내과 진료대기실 앞에서 “제8회 세계 당뇨의 날” 맞아 지역민을 위한 무료 혈당검사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였다.
국제 당뇨병 연맹과 세계 보건기구가 세계 당뇨의 날 국제 기념일로 지정한 날은 11월 14일이다.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인 삼천포서울병원 “당뇨족부괴사 중점치료실”은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당뇨병 및 당뇨족부괴사 환자, 그 외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혈당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당뇨병의 증상과 자가 진단표, 예방방법이 담긴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
또한 12월 정식 개소 예정인 인터벤션(혈관센터)의 당뇨발 말초혈관 확장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2016년 11월 PICC(말초혈관 중심 삽입술) 400례 달성기념 미국 ‘바드사’소속 세계적인 PICC 권위자 프랑스 Rosay Hervě박사를 초청하여 『건강한 혈관 관리요령』 강연에 이어, 2018년 11월 국제 협력병원인 “일본 야기병원” 고압의학전담의(혈관외과) 다니이 미쓰구(谷井 貢) 원장을 초청하여 【일본인의 당뇨합병증 관리요령과 고압산소치료】 특별 강연을 실시하는 등 매년 지역민들께 건강강좌 및 무료 혈당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삼천포서울병원은 올해 초 자체 예산 200여억을 들여 지하1층, 지상 6층, 총 5,000㎡를 증축하여 휴게 공간이 확보된 쾌적한 입원실, 감염병 치료를 위한 음압병동 및 격리 병실, 임종실, 응급실, 종합검진실, 인공신장실, 무균수술실 등을 확장 개설 하였고,
11월에는 소아청소년과와 치과를 신설하여 의사부족으로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고령환자가 병원 진료 후 또 다시 치과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덜어 줄 수 있게 되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우리 몸의 아주 미세한 모세혈관까지 볼 수 있고 양방향으로 혈관촬영이 가능한 Angio 장비를 도입, 인터벤션(혈관센터)를 개설하여 당뇨발 폐쇄성 말초혈관 확장술, 투석혈관 확장술 및 뇌졸중, 급성기 뇌경색, 뇌동맥류, 뇌혈관 협착증, 경동맥 협착증 질환 등의 검사와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당뇨발 환자를 위한 고압산소치료센터에 이어 혈관센터까지 완벽 구축, 운영하게 되었으며, 신장투석환자들에게는 멀리 시술 받으러 가야되는 불편을 해소시키게 되었다.
한창섭 병원장은 " 당뇨병 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도 하고, 예방법 교육도 하고 있지만, 당뇨가 생기고 족부괴사가 발생되면 절단하지 않고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이 신체를 절단하지 않고 살아가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병원은 의료시스템을 완성하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삼천포서울병원이 명실상부한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한다.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병원으로서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처 - 조성원 홍보팀장 : 055)830-9010, 010-8502-9952
이광호 기자 lgh@naewo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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